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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주요 행사

STEPI의 대표적인 국제 행사로 자리매김한 심포지엄으로, 과학기술정책과 기술혁신에 관한 국내외 전문가들의 발표와토론을 통해 각국의 과학기술정책 정보를 공유함과 동시에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장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 개최년월
2022
05월 04일
개원 35주년 기념 「2022 STEPI 글로벌 심포지엄」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은 5월 4일(수) 오전 10시, 서울 더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 홀에서 개원 35주년 기념,「2022 STEPI 글로벌 심포지」을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개최했습니다.


“또 다른 도약을 위해: 과학기술혁신정책의 새로운 방향과 도전과제”를 주제로 진행된 글로벌 심포지엄은 과학기술혁신정책 전환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정책 이행 단계에서 고려되어야 하는 중요 의제에 대해 국내외 전문가들이 관련 이슈 공유 및 대응방안을 모색하였습니다.


문미옥 과학기술정책연구원장의 개회사와 이원욱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김한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의 축사, 정해구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환영사를 시작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한국의 향후 과학기술 도전과제(Korea’s Next Science & Technology Challenges)’라는 제목으로 로버트 앳킨슨(Dr.Robert D. Atkinson) 미국 정보기술혁신재단 회장의 기조연설을 필두로 ▲새로운 방향성을 지닌 혁신 시스템 ▲새로운 도전과 신기술이란 두 주제로 나눠서 진행했습니다.


첫 번째 세션에서 첫 발제를 맡은 OECD 앨런 파익(Alan Paic) 선임 정책분석가는 “지식 리더십을 확보하는 한국의 향후 방향성”이란 제목으로 한국의 국가혁신시스템(National Innovation System) 현황에 대해서 설명했습니다.


특히, OECD 앨런 파익(Alan Paic) 선임 정책분석가는 “정부지원과 공공부문의 혁신성을 바탕으로 한국은 디지털 경제 리더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이며, OECD 국가 중 두 번째로 R&D 집중도(R&D Intensity)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앞으로 정부와 산업계에서 경제 생산성을 높이는 R&D 투자 전략의 중요성에 대해서 피력했습니다.


이어서 박병원 선임연구위원을 좌장으로 안준모 고려대학교 교수, 안상훈 KDI 선임연구위원, Sylvia Schwaag Serger 스웨덴 Lund 대학 교수가 토론에 참여하였습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영국 캠브리지대학교 인공지능연구센터장 한남식 교수가 ‘치료제연구를 위한 개방혁신(Open Innovation) 바이오 생태계’란 제목으로 AI 기술을 활용한 신약 개발 과정을 소개했습니다.


특히, 한남식 교수는 학계와 산업계의 협력을 통해 이루어지는 AI 기술을 활용한 COVID-19의 치료제 개발 성공사례를 소개하면서, 이제는 AI 기술이 국가의 안전과 안보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이어서 박환일 글로벌혁신전략연구본부장이 좌장으로 이지형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기술정책연구본부장, 윤소정 스탠다임 CEO, Tony Hughes 영국 국제통상부 자문위원이 새로운 도전으로써의 신기술의 활용방안에 대해 열띈 토론을 진행하였습니다.


  • 일자 : 2022.5.4.
  • 장소 : 플라자호텔 서울 (온라인생중계 병행)
  • 주최 : 과학기술정책연구원
2021
12월 10일
2021 STEPI 글로벌 심포지엄 "COVID-19 이후 회복력 있고 지속가능한 시스템을 위한 글로벌 과학기술혁신"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은 지난 12월 10일(금) 오후 14시30분,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2021 STEPI 글로벌 심포지엄」을 개최했습니다.

“COVID-19 이후 회복력 있고 지속가능한 시스템을 위한 글로벌 과학기술혁신”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글로벌 심포지엄은 과학에 대한 대중의 신뢰 회복과 과학기술 글로벌 협력에 대해 국내외 전문가들이 관련 이슈를 공유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문미옥 과학기술정책연구원장의 개회사와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정해구 이사장 축사, 국가과학기술연구회 김복철 이사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과학에 대한 대중의 신뢰회복 방안과 ▲과학기술 글로벌 협력 전망이란 두 주제로 나눠서 진행됐습니다.

첫 번째 세션에서 첫 발제를 맡은 일본 게이오 대학교 지로 코쿠료(Jiro Kokuryo) 교수는 ‘공익을 위한 인공지능: 우리가 추구하는 바는 무엇인가?’란 주제로 사회-기술(Socio-Technical System) 시스템 현황에 대해서 설명하고 2021년에 새로 설립된 일본의 디지털 기관을 소개했습니다.

이와 함께 데이터 활용과 관련된 윤리적 도전과제와 인간과 기계의 관계성에 대하여 살펴봤습니다.

이어진 발제에서 아르헨티나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소속, 쿠요 국립대학교 페르난다 베이헬(Fernanda Beigel) 교수는 ‘UNESCO 오픈사이언스 권고와 과학에 대한 대중신뢰’란 주제로 1960년부터 시작된 오픈사이언스의 역사에 대해서 소개했습니다.

이와 함께 COVID-19 사태로부터 얻은 경험과 교훈을 통해 글로벌 체제의 오픈사이언스 필요성과 2020-2021 UNESCO의 오픈사이언스 권고에 대하여 설명했습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먼저, OECD 과학기술정책국 과학기술정책위원회 마리오 세르반테스(Mario Cervantes) 수석경제학자가 ‘SDGs를 위한 과학기술혁신 다자협력 강화’란 주제로 전체 과학 연구에서 국제 협력이 차지하는 비율과 주요 협력국가를 살펴봤습니다.

이를 통해 과학기술 글로벌 협력의 근본적인 문제점을 지적하고 COVID-19 사태로부터 도출된 글로벌 협력의 중요성과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을 위한 OECD의 글로벌 과학기술협력 권고사항도 살펴봤습니다.

마지막으로 UN ESCAP 무역투자혁신국 기술혁신부 마르타 페레스 쿠소(Marta Pérez Cusó) 경제담당관이 ‘포용적 혁신의 지평을 넓히다’란 제목으로 국가 과학기술혁신 정책 수립의 목적과 더불어 불평등 문제를 해소하는 과학기술혁신 정책에 대해서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차세대 신기술이 아닌 포용적 혁신의 확산의 중요성도 강조했습니다.

각 세션의 발제가 끝나고 진행되는 패널토론에서는 먼저,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부 이현숙 교수(서울대 연구처장)가 좌장을 맡아 박찬수 혁신성장전략연구본부장(과기정책연), 박범순 교수(카이스트 과학기술정책대학원, UNESCO 한국위원회 인문사회자연과학분과위원회 위원)가 참여하고

과기정책연 과학기술외교정책연구단 장용석 선임연구위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되는 두 번째 패널토론에서는 박환일 글로벌혁신전략연구본부장(과기정책연), 오영주 소장(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이 참여하여 각 세션에 대한 주제로 열띈 토론이 진행됐습니다.

  • 일자 : 2021.12.10
  • 장소 : 온라인생중계
  • 주최 : 과학기술정책연구원
04월 20일
한국이 주재하는(의장: 장용석) 첫 OECD CSTP총회 개최

< 총회에서 논의한 주요 내용>

1. CSTP 워크샵 -미래: STI주도 전환을 위한 미래예측과 예견적 거버넌스의 역할
2. 범CSTP 프로젝트(cross-cutting project) 현황 공유
3. 범CSTP 프로젝트(cross-cutting project): 지속가능한 전환을 위한 STI 정책믹스
4. 기후변화를 위한 변혁적 혁신 설계 및 이행
5. 지속가능한 전환: 미래의 해양
6. 데이터 접근성 및 공유 강화 (EASD 권고문 승인)
7. 과학기술 국제협력 강화 (권고문 개정)

8. STIP Compass 개선 및 STIP Survey 추진 계획
9. 국별 작업
10. CSTP 국제관계전략 (Global Relations Strategy, GRS) 
11. 차기 119차 및 120차 총회 일정


*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 참고



OECD/CSTP 118회 총회 상세 내용


 

1. CSTP 워크샵 -미래: STI주도 전환을 위한 미래예측과 예견적 거버넌스의 역할

 

 

o (세션 1: 미래예측) 사회기술적 미래 공동 상상하기 발제 (전문가 : Matthias Weber*)

* Head of Center for Innovation Systems and Policy, AIT (Austrian Institute of Technology GmbH)

- (시나리오) 미래예측(foresight)은 바람직한 시나리오와 경로를 명확히 설명하는데 도움이 되며, 현재의 행동이 모여서 미래가 구성되어 진다는 점에서 적극적으로 미래를 준비(active view of future)하기에 유용함

- (민첩한 대응) 미래예측(foresight)은 바람직하지 않은 미래를 포함한 여러 대안적 미래를 탐구하는데 사용되며, 이는 위기와 기회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조직의 민첩성(organizational agility)을 향상시킴

- (전환) 지속가능 전환 (sustainability transition)은 과거에는 혁신의 기능에서 부분적으로만 살펴졌던 개념이나 최근에는 그 의미와 역할이 확대되고 있으며, 전환 시 중요한 조건은 아래 네 가지로 요약됨

1) 지속가능 전환은 기술에만 의존하면 안 되고 행동의 변화가 수반되어야 함

2) 경로의존성이 심하기 때문에 시스템아키텍쳐(architecture)의 관점이 중요

3) 방향성(Direction)이 중요함

4) 지속가능 전환은 혁신을 포괄하는 더 큰 개념

 

o (패널 1) 캐나다, 일본은 시나리오 기법, 호라이즌 스캐닝 등 미래예측 방법론을 활용하여 장기적 사회적 과제에 대응 및 남아프리카 공화국, 오스트리아도 경험 공유

- (각국경험) 캐나다는 ICF(Imagining Canada’s Future) 이니셔티브 하에 장기적 사회적 도전과제를 발굴하고 정책의사결정을 위한 자료를 생성하는데 미래예측을 활용, 일본은 6차 과학기술혁신기본계획을 발표(214)하였고 이를 통해 에자일한 정책결정 (agile policymaking) 및 여러 정보와 근거를 동원하는 것을 목표로 함

- (한국의 대응) 미래예측(foresight)를 활용해 국가 STI전략을 성공적으로 도출할 사례 공유 및 OECD 사무총장실 산하 전략적미래예측실의 활동을 모니터링할 필요. 또한, 한국은 foresight 관련 활동이 적지 않으나 부처별로, 단발성으로 진행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할 때 해외 국가의 정부/공공 차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foresight 사례를 면밀히 검토하고 국내에 소개할 필요가 있음


 

o (세션 2: 예견적 거버넌스) 포용적 전환을 위한 예견적 거버넌스 발제 (전문가 : David Guston*)

* Director, School for the Future of Innovation in Society, Arizona State University

- (개념) 예견적 거버넌스는 예측이 아니며 미래에 대해 정부가 시나리오 기반으로 대응력을 높이고 다양한 엑터의 참여(engagement)를 독려하는 것을 포괄하는 개념으로서, 단순히 규제를 의미하는 것은 아님

- (접근) 책임있는 혁신(responsible innovation)을 위해 여러 층위의 입장, 문화 등에 병존하는 지식들을 통합하여 접근해야 하고, 여러 활용가능한 메커니즘 고려 필요

* R&D 펀딩/세제 혜택, 테스트, 조약, 지식재산권/라이센싱, 과학에 대한 일반 대증의 이해, 정보 과학 교육, 공공 참여, 공공 행동, 공식화, 표준화 등

 

o (패널 2) 일보, 스웨덴, 미국 등 각국의 예견적 거버넌스 관련 경험 공유

- (각국경험) 일본은 신경기술을 포함한 과학기술분야에서 인간(humanity)에 대한 고려를 포함한 거버넌스 언급, 스웨덴은 농업의 미래 관련 유전자 변이 예시와 함께 기술에 관한 논의보다도 이해관계자들이 우려하는 점, 이해관계 충돌 등에 대한 심층적인 대화를 강조, 미국은 다양한 미래예측 기법을 활용한 선제적(proactive) 거버넌스 강조

- (한국의 대응) 신기술로 인한 중장기 차원의 사회경제적 파급력에 대한 연구 및 이를 정책의사결정에 체계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노력이 갈수록 중요해 지는 시점으로, 토론시 제기되는 주요 이슈 모니터링 필요

 

 

2. CSTP 프로젝트(cross-cutting project) 현황 공유

 

o (개요) 코로나19 위기를 계기로 위기 상황에서의 복원력을 강화하는 한편, 향후 지속가능한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STI시스템 방향을 모색하고자 범CSTP 프로젝트를 기획

- (경과) ‘204116회 총회에서 기획에 착수*, 이후 117회 총회에서 프로젝트 방향성 및 주제를 논의하고**, 이번 118회 총회에서 주요국 동향 및 의견을 수렴

* 가칭 위기 이후의 사회: 대응력 있고 회복력 있는 과학과 혁신시스템(Societies in times of crisis and beyond: developing responsive and resilient science and innovation systems)’

** ‘복원력(resilience)’전환(transition)’이라는 개념과 도구로서 전략적 예측(strategic foresight)’의 활용을 확정. , 기 진행 중인 프로젝트의 독립성을 인정하여 공통분모를 추출하되, 별도의 프로젝트로서의 고유한 결과물 도출이라는 두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시켜야 함을 강조

- (3대 모듈) 모듈1 예측/예견적 거버넌스, 모듈2 준비성/복원력, 모듈3 방향성/전환

 

 

o (각국의 경험) 코로나19 대유행 1년을 기점으로, 각국의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STI시스템 관련 경험 및 도전과제 등을 공유

- (각국공통) 코로나와 같은 위기상황 시 데이터 공유, 디지털 기술, 연구혁신에 대한 꾸준한 투자 및 활용이 위기 타개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에 각국이 동의함. 또한, 과학뿐만 아니라 사회과학적 접근 및 비의료적 측면도 함께 고려해야 함을 강조. 한 편, 코로나가 연구개발 및 과학기술혁신에 대한 투자와 사회변화를 촉진시키는 계기가 되어 앞으로의 사회변화와 방향성에 대해 주목해야 함을 환기

- (한국경험) 한국 정부는 초기부터 다양한 정보를 모니터링하고 에자일하게 대응하는 중요성을 인식하여 대응력을 높이고자 노력했고, 특히 민간과의 협력을 촉진을 강화했음. 기후변화 등 미래 위기 대응을 위해 예측을 잘 활용할 필요

 

o (주요일정 및 관찰의견) 각국의 서면의견 수렴 중, ‘229월 최종산출물 마련

- (일정) ‘21430까지 과제진행 관련 각국의 서면의견 수렴, 6월 컨퍼런스*, ’223-4월 주요 산출물 논의, 9policy paper 최종안 마련

* 20216-7월에 개최예정인 BNCT/CSTP 컨퍼런스 포용적 전환을 위한 기술 거버넌스에 범CSTP 프로젝트 의제를 연계할 예정

- (한국의 대응) CSTP프로젝트의 추진동향을 모니터링하여, 아국의 기여방안 및 타국과의 협력 기회를 지속적으로 탐색할 예정

 

 

3. CSTP 프로젝트(cross-cutting project): 지속가능한 전환을 위한 STI 정책믹스

 

o (지속가능 전환의 개념과 팬데믹의 역할) 지속가능한 전환의 STI관점 분석과, 팬데믹이 지속가능한 전환에 미치는 영향, STI 정책 상에서 전환이 주는 시사점에 대한 분석

- 지속가능한 전환 내의 STI 정책은 범위 상에서 제한적이며, 전환을 위해 부문 별 체제의 개방을 요구함

- COVID-19은 거버넌스 시스템의 보다 대응력있고 급진적인 정책의 효과 탐색이 가능하도록 변화시킬 수 있음

 

o (전환 모듈 작업계획 소개) C2P 내 전환 모듈 및 작업 계획 소개

- 각국은 STI 주도 전환 분석 시 C2P에서 해결해야 할 과제 및 우선순위에 대한 의견을 초점, 범위, 결과물을 기준으로 의견을 공유함

- 각국은 프로젝트 방향성 설계, 정책이 미래 및 전환에 대비되어있는지의 점검, 전환을 위한 tool 개발 방안을 모색할 것

 

 

4. 기후변화를 위한 변혁적 혁신 설계 및 이행

 

o (STI와 지속가능 전환) 각국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정책 및 혁신 설계 사례를 공유

- 노르웨이는 혁신사슬 전반에 걸친 목표 수립, 임무지향적이며 안정적 이니셔티브를 수립한 경험을 공유000

- 핀란드는 산업분야별 저탄소 로드맵 구축, 탄소중립목표 이행을 위한 비즈니스 핀란드의 역할에 대해 소개

 

o (지속가능 전환 관련 거버넌스 이슈) 각국은 기후를 위한 전환적 혁신 설계 및 이행을 위한 경험과 도전에 대해 각국 사례를 공유

- 오스트리아는 전환정책과 STI를 연계하기위한 전제로 기존 프레임워크와의 조화를 들었으며, 초국가 지침과 국가 차원의 목표를 조화 시키는 것이 중요함을 제시

- 스페인은 더 나은 조정을 위해 STI 시스템을 보다 책임감있게 변화시킬 것과, 증거 기반 정책으로 변화해야 할 것을 제시

- 아국 전문가는 국가 차원의 순탄소제로 전략과 P4G Seoul Summit 개최 등의 사례를 바탕으로 아국의 기후변화 대응 활동을 소개

 

 

 

5. 지속가능한 전환: 미래의 해양

 

o (해양의 디지털화 및 성장중인 응용 분야) 해양의 디지털화가 제공하는 과학적 기회에 대해 논의

- 노르웨이는 해양의 경제적 잠재력 발휘를 위해 국제적 규모의 공동 노력이 필요하며, 해양 관리가 지속가능한 사용 원칙에 기반해야 함을 강조

- 캐나다는 자국의 Blue Economy 전략이 상업적 어업 지속가능성 향상을 위한 신기술 탐색, 해양재생가능에너지 탐색, 해양분야 녹색 기술 및 관행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음을 공유

 

o (글로벌 공동체를 위한 새로운 기회) UN의 정부간해양학위원회(Ocean Science Decade for Sustainable Development, IOC)의 활동을 중심으로 논의

- 관찰, 이해, 예측, 통합된 해양 관리, 역량 발휘의 단계를 통해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혁신적 해양과학솔루션 개발을 목표로 함

- IOCUN SDGs 중 해양관련 대규모 프로젝트 추진을 통한 해양과학의 진흥을 위해 UN 해양과학 10개년 계획(‘21~’30)의 구체적 이행계획을 수립

 

6. 데이터 접근성 및 공유 강화 (EASD 권고문 승인)

 

o ‘데이터 접근성 및 공유 강화(EASD) 권고문최종안(final draft) 승인 완료

- (목적) 본 권고문은 OECD 및 타 국제기구에서 발표하는 데이터 공유·접근 관련 법률문서 및 권고문 간 연계성을 제고함으로써 데이터 거버넌스 및 관련 정책의 일관성 제고를 목적으로 함

- (경과) CDEP, CSTP, PGC OECD 내 하위 3개 위원회 주도로 기존 데이터 관련 여러 권고문 분석 작업을 통해 최종 권고문을 도출

- (주요내용) 데이터의 신뢰도, 인센티브 등 제도 개선, 데이터 접근·사용 등 문화 조성 세 가지*로 구성

* 1) 데이터 생태계의 신뢰성 제고, 2) 데이터에 대한 투자독려 및 데이터 접근/공유를 위한 인센티브 마련, 3) 효과적이고 책임있는 데이터 접근·공유·사용 문화를 조성

- (일정) CSTP118 총회에서 최종 승인, ‘2110월 집행위를 통해 이사회 제출 예정

- (한국대응) EASD는 디지털, 산업, 공공거버넌스 등 관련 정책분야에 공통 적용될 수 있는 데이터 거버넌스에 관한 국제표준을 설정하는 작업이므로, 국내 데이터 정책도 과기정통부를 넘어 타 정책분야와의 통합성의 관점에서 본 권고문의 함의를 적극 고려할 필요

 

 

7. 과학기술 국제협력 강화 (권고문 개정)

 

o (1988 권고문 개정*) 1988년 제정된 과학기술 국제협력에 관한 일반원칙권고문의 최종 개정안을 상정하고 승인

* 아국에서는 장용석 박사(STEPI)가 본 개정 작업의 전문가 자문그룹(expert group)에 참여해왔음.

- 본 개정안은 글로벌 도전과제를 위한 다자협력, 기초연구를 위한 국제협력, 오픈사이언스, 과학적 진실성과 윤리를 강조함

- 다수 회원국은 승인 의사를 표명하였으며, 아국은 본 개정에 대전선언문이 핵심 기준이 되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강조함

- 올해 6OECD 이사회에 상정하고 연내 승인 받는 것을 목표로 함

 

o (1995 권고문 개정 초안*) 1995년 제정된 기업이 참여하는 국제기술협력권고문의 2차 개정안을 상정하고 의견 수렴

- 본 개정안은 디지털화와 오픈사이언스를 강조하고 기술협력의 장애요인(신기술 규제, 데이터 안보 등) 이슈를 반영함

- 사무국은 본 개정안 작업에 반영된 지난 9-OECD 워크숍의 핵심 요지 및 개정 방향을 소개함

- (-OECD 워크숍의 핵심 요지) 국제기술협력을 위한 글로벌 표준 및 거버넌스 필요; COVID-19와 같은 도전과제 해결을 위한 협력 플랫폼 중요성 강조; IPR, 데이터 보호, 프라버시 등의 이슈를 명확히 할 필요; 중소기업의 취약성; 신기술에 관련된 규제 및 표준의 필요성; 국제 공동 연구개발에 관한 측정 및 지표의 필요성 등이 언급됨

- 아국은 한-OECD 공동워크숍의 결과가 개정 작업에 중요하게 반영되었다는 데 의의를 표함

- 연내 CSTP 회원국의 서면 승인 후 이사회에 상정할 예정임

* 아국에서는 장용석 박사(STEPI)가 본 개정 작업의 전문가 그룹(expert group)에 참여해왔음

 

 

8. STIP Compass 개선 및 STIP Survey 추진 계획

 

o (STIP Compass 개선) STIP Compass 평가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개선 계획을 논의

- STIP Compass2018OECD 과학기술정책 플랫폼으로 개설되었으며, 사무국은 본 총회에서 개발 경과와 평가 결과를 공유함

- 회원국은 플랫폼 활용도 향상 방안, 정책 검색 툴 개선 방안, 국가 데이터와의 연계 중요성, 국가별 정책 데이터의 균일성 확보 등을 제안함

 

o (STIP Survey 계획) EC-OECD STIP Survey 2021 설문()을 공유하고 추진 방안을 논의

- 해 진행될 STIP Survey는 최신 주요 정책 이슈 (코로나19, 기후변화, 임무지향형 혁신정책, 신기술 윤리) 관련 질문을 반영할 예정이며, 답변 시스템의 사용자 편의성도 개선됨

- 본 설문조사는 올해 419일부터 630일까지 진행될 예정임

* 아국은 2019년에 STIP Survey 응답 내용 전반을 최신 자료로 업데이트 하였으며, 이번 조사에도 적극 대응할 계획임

 

9. 국별 작업

 

o (별 작업) 사무국은 국별 작업의 개요와 의의를 소개하고 추후 회원국의 검토 참여를 요청

- 2021년 혁신정책리뷰(Reviews of Innovation Policy)는 한국과 독일, 국가별 연구(Country-specific studies)는 스페인과 리투아니아, 슬로바키아를 대상으로 수행됨

- 아국은 한국 혁신정책리뷰 사업이 아국 상황에 매우 시의적절할 뿐더러 본 사업에서 다루는 도전과제 이슈들이 범CSTP프로젝트와도 연계되어 시너지를 기대한다고 밝히며, 추후 동료 회원국의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함

 

o (한국 혁신정책리뷰) 아국은 작년부터 사무국과 협의하여 올해 4ToR 작성 및 협약을 완료하였으며, 현재 과기정통부와 STEPI가 대응 기관으로서 사업을 추진 중임

* 본 한국혁신정책리뷰는 과기정통부 국제협력국에서 추진하고 있으며, STEPI 박병원 박사가 연구책임자로 임함

- 본 리뷰의 목적은 한국 혁신시스템이 대내외 도전과제에서 직면하는 한계를 파악하고 국가 혁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 제언을 도출하는 것임

- 현재 아국 측에서 배경문서(background paper)를 작업 중임

- 본 사업 기간은 20214~20221분기임

 

 

10. CSTP 국제관계전략 (Global Relations Strategy, GRS)

 

o (개요) 향후 CSTP 및 작업반의 국제관계전략(GRS)을 설정하고자 핵심 협력국과의 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주요 갱신사항 및 참여 조건 등을 검토 및 승인

- (주요 협력국과의 동향) 최근 3년 간, 5대 핵심 협력국*과의 협력 동향을 확인

* 브라질: 향후 브라질 혁신정책 동향 리뷰 추진 및 범CSTP 프로젝트에 브라질의 참여 범위 확대 예정

* 중국: CSTP에 지속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며, 중국 과기부와 두 번째 혁신동향 리뷰 작업을 준비 중

* 인도: ’20년부터 CSTP 참여국이 되었으며, 지속적으로 컨택포인트를 유지하며 참여를 독려할 예정

* 인도네시아: 현재 피초청국으로서 계속해서 참여국으로의 승격 초청을 보내고 있으며, 향후 STIP Compass 서베이 참여 독려, ASEAN, APEC 등 아시아 국제기구 주최행사에 연계 가능성 탐색 예정

* 남아프리카: 두 번째 혁신정책리뷰 가능성을 탐색하고, 연구진실성 관련 긴밀한 협력을 탐색

- (불가리아의 CSTP 참여국 신청) ‘209, CSTP 및 하위조직의 참여국 승인을 요청했으며, OECD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자국의 국가연구시스템을 근대화하고, 민간부문의 혁신을 강화하고자 함

* 비회원국은 피초청국(Invitee), 참여국(Participant), 준회원국(Associate) 세 가지 형태로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형태에 따라 참가범위, 준수의무 및 권리가 상이함

 

o (승인결과) CSTPOECD 위원회 중 국제관계 확대 측면에서 가장 진취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으며, CSTP의 국제관계전략 갱신 및 승인사항 모두 승인 완료

- 1)CSTP의 국제관계전략 승인 완료, 2)불가리아의 CSTP 참여국 승인 완료, 3)루마니아의 CSTP 피초청국 승인 완료, 4)GSF의 준회원 자격요건 승인 완료

 

11. 차기 118차 및 119차 총회 일정

 

o (119차 총회): 2021.10.20.-22.

o (120차 총회): 2022.04.06.-08.

* 두 총회 모두 코로나 확산 동향에 따라 파리 현지 개최 또는 화상회의 여부가 결정될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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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자 : 2021-04-20
  • 장소 : 온라인세미나
  • 주최 : OECD CSTP
2020
12월 04일
2020 STEPI 국제심포지엄

 □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이하 STEPI, 원장 조황희)은 오는 12월 4일(금)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까지 「2020 STEPI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 “과학기술혁신정책을 혁신하라: ‘위드 코로나’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부응하는 과학기술혁신정책”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다양한 사례들로부터 도전과제를 파악하고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자 국내외 과학기술혁신 전문가들을 발제자로 모셨다. 

 

□ 조황희 과학기술정책연구원장의 개회사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병선 제1차관의 축사, PICMET 둔다 코카오글루(Prof. Dundar F. Kocaoglu) 학회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OECD 알레산드라 콜레키아(Dr. Alessandra Colecchia) 과학기술혁신팀장의 ‘디지털 전환시대와 COVID-19 이후의 과학기술혁신정책’ ▲헝가리 CEU Business School 멜 호위치(Dr. Mel Horwitch) 前학장의 ‘향후 미국 혁신 포트폴리오 형태와 COVID-19 대유행에 대한 대응의 영향’ ▲독일 TÜV Rheinland Consulting 칼스턴 에카르트(Mr. Carsten Eckardt) 디지털제조업팀장의 ‘디지털 전환을 통한 유연한 생산: 4차 산업혁명과 GAIA-X’ ▲일본 정책연구대학원대학(GRIPS) 파타라퐁 인타라쿰너드(Prof. Patarapong Intarakumnerd) 교수의 ‘COVID-19에 따른 남아시아의 혁신정책’ ▲에티오피아 정책연구원(PSI) 메쿠리아 하일레 테클레마리엄(Dr. Mekuria Haile Teklemariam) 원장의 ‘아프리카 COVID-19 퇴치를 위한 ICT 정책 개발: 한국의 모범사례를 기반으로 한 협업 프로젝트’ 란 주제로 국외 전문가들이 발제를 진행한다.

 

 ○ 이와 함께 국내 전문가로는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정일영 연구위원의 ‘한국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미래: 도전과 가능성’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이명화 국가연구개발분석단장의 ‘한국의 COVID-19 대응전략 및 시사점’이란 주제로 각각 발제한다.

 

□ 첫 번째 발제를 맡은 알레산드라 콜레키아는 코로나19 시대 과학기술혁신정책의 기회와 과제를 골자로 ▲OECD 국가들의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과학기술혁신정책 현황 ▲지속가능성, 포용성, 탄력성을 목표로 한 과학기술혁신정책의 재설정 등 OECD STI Outlook 2020의 주요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 멜 호위치는 ▲전후부터 현재까지 미국의 혁신 포트폴리오의 구성과 성격 ▲정부 주도의 ‘거대 혁신(Macro-Innovation)’ 재탄생 ▲ 코로나19 대유행과의 전쟁에서 미국이 택할 혁신 포트폴리오 선택지를 살펴본다.

 

 ○ 칼스턴 에카르트는 ▲독일 정부가 주도하는 Industrie 4.0 비전과  GAIA-X 프로젝트 등 정책 이니셔티브가 어떻게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탄력적인 생산을 가능하게 하는지 ▲두 이니셔티브의 목표, 조직 구조와 더불어 연구기관, 기업 등의 참여 가능성에 대해서 설명할 예정이다.
 
 ○ 파타라퐁 인타라쿰너드는 ▲코로나19가 아세안 지역 경제에 미친 영향 ▲기업의 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정책 조치를 소개한다.

 

 ○ 메쿠리아 하일레 테클레마리엄은 ▲아프리카 국가들의 코로나19 현황 ▲아프리카 내 ICT 기반 코로나19 방역 효과에 대한 실증 분석 ▲향후 아프리카에서 감염병 대응에 필요한 ICT 기반 정책 ▲한국 ICT 정책의 모범사례 및 아프리카 국가들과의 협력 방안에 대해 소개한다.

 

□ 정일영 연구위원은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현황 ▲현재 한국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이 직면하고 있는 장애물과 이를 넘어서기 위한 민관의 노력 ▲한국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잠재력에 대해 설명한다.

 

 ○ 마지막으로 이명화 단장은 ▲한국 정부의 코로나19 대응과 과학기술의 역할 ▲한국의 중장기 경제회복 계획과 더불어 그 동안의 코로나19 대응으로부터 배운 교훈을 논의한다. 

 

□ 조황희 과학기술정책연구원장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부터 비롯된 환경변화에 적응하고, 경제사회 전반에 걸쳐 유연하고 탄력적인 시스템을 구축하는 과정에서 과학기술혁신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주요 국가들이 혁신에 있어서 코로나19라는 큰 변수를 어떤 방식으로 접근하는지 서로 공유하기를 바라며, 뉴노멀 시대에 과학기술혁신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는 장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2020 STEPI 국제심포지엄」은 코로나19로 인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동참하고자 온라인 생중계(유튜브 또는 페이스북에서 과학기술정책연구원 검색)로 진행된다.

  • 일자 : 2020년 12월 4일
  • 장소 : 더 플라자 서울 호텔 4층 오키드 홀
  • 주최 : 과학기술정책연구원
05월 24일
2018 STEPI 국제심포지엄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이하 STEPI, 원장 조황희)은 5월 24일(목)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 쉐라톤 팔래스 강남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글로벌 STI 개발협력에서 한국의 역할”을 주제로 2018 STEPI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STEPI 31주년 개원기념행사로 제420회 STEPI 과학기술정책포럼을 겸하여 개최되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외교부의 후원으로 STEPI가 주최 및 주관하였으며, 과학기술혁신(STI) 분야에서 한국이 나아갈 길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수단의 엘 타예프 무스타파 퓨처 유니버시티 총장과 함홍주 UN ESCAP 사무차장이 기조연설을 하였으며, 송치웅 STEPI 글로벌혁신전략연구본부장, 김왕동 ODA 사업단장, 박환일 다자협력사업단장이 주제발표를 하였으며, 이후 임덕순 STEPI ODA 사업단 선임연구위원을 좌장으로 슈미트 지조 에티오피아 과학기술부 차관, 조나단 웡 UN ESCAP 무역투자혁신부문장, 최동주 숙명여대 글로벌거버넌스연구소장 및 각 세션 참여자들이 패널토론을 진행하였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외 과학기술계 전문가와 STI 개발협력에 관심이 많은 100여명이 참석하여, 한국과 STEPI의 기존 ODA 사업의 추진 현황을 살펴보고, 향후 발전된 글로벌 STI 개발협력을 추진하기 위한 방안과 한국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였다.

  • 일자 : 2018년 5월 24일
  • 장소 : 서울 쉐라톤 팔래스 강남 호텔 그랜드볼룸
  • 주최 : 과학기술정책연구원
2016
11월 29일
2016 국제미래심포지엄

지난 11월29일 KAIST 인문사회과학동 국제회의실에서 "불확실성 시대의 기술영향 평가"를 주제로 국제세미나가 열렸다. STEPI가 주최한 본 행사는 국내와 독일 TAB, 네덜란드 라테나우연구소, 일본 NISTEP에서 방문한 전문가들이 각기 다른 정치적, 조직적 체계 속에서 기술영향평가 수행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기술발전 속도가 유례없이 빨라지고 있는 오늘날, 신기술이 미칠 사회적·경제적 영향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과 가상현실, 사물인터넷 등 최첨단 기술 등이 주도하는 4차 산업혁명의 거대한 흐름은 편리하고 흥미진진한 세상을 예고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대규모 실업과 사회적 관계의 약화, 인간존중의 문제 등 해결해야할 어려운 숙제를 던져주고 있다. 이에 본 세미나는 총 여섯 분의 연사를 모시고 2개의 발표 세션과 토론세션을 가졌다.

1세션의 첫 번째 연사는 독일 TAB(Office of Technology Assessment at the German Bundestag)의 라인하르트 그륀발트(Reinhard Grünwald) 박사로, “25 Years of Parliamentary TA in Germany”를 주제로 독일의 기술예측 동향을 소개하였다. 이어 네덜란드 라테나우 연구소에서 오신 리니 반 에스트(Rinie van Est) 박사는“Stimulating the debate on emerging technologies”를 주제를 다루었으며 세번째 연사로 NISTEP의 쿠니코 우라시마 박사는 “Have Foresight been able to indicate future directions?”를 주제로 일본의 기술예측동향에 대해 설명하였다.

2세션에서는 STEPI의 서지영 박사가 “Methodological Issues of TA at the Perspective of Socio–Technological System”에 관해 발표하였다. 이어 KAIST의 박범순 교수가 “The Role of the Citizen-Participation in Korean TA”를 주제로 발표하였으며 마지막으로 동국대의 박진희 교수가 "The Role of the Citizen-Participation in Korean TA”를 주제로 발표 발표하였다.

토론과 질의응답이 이루어진 3세션에서는 토론자로 권성훈(국회입법조사처 사무관), 강윤재(동국대학교 교양교육원 교수), 김소영(KAIST 과학기술정책대학원 Head), 안지현(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미래예측본부 기술예측실 부연구위원)이 참여하였다.

  • 일자 : 2016.11.29
  • 장소 : KAIST 인문사회과학동 국제회의실
  • 주최 : STEPI
06월 29일
2016 STEPI 국제심포지엄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은 개원 29주년을 기념하여 ‘바이오-보건 분야 혁신을 위한 새로운 정책 과제(New Policy Challenges for Bio-health Innovation)’ 라는 주제로 ‘2016 STEPI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세계 주요 국가들은 바이오-보건 분야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연구개발(R&D)부터 산업화까지 혁신 전주기를 포괄하는 바이오-보건 분야 혁신을 위한 전략을 수립․추진하고 있다. 한국의 경우에도 범부처 차원에서 바이오-보건 분야 신산업 창출을 위해 전략적 R&D 투자, 바이오-보건 분야 발명품의 시장 진입을 촉진하기 위한 임상 지원 및 규제 개선,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인력양성 등과 관련된 정책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2016 STEPI 국제심포지엄’은 바이오-보건 분야의 성장과 혁신 촉진하기 위해 글로벌 주요 국가들의 최근 추진하고 있는 정책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바이오-보건 분야 혁신을 위한 정책의 역할’을 새롭게 조명해 보고자 기획되었다. 특히 ‘2016 STEPI 국제심포지엄’에서는 중국, 일본, 한국 아시아 주요국이 어떠한 문제의식에서 최근 ‘바이오-보건 분야’의 핵심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지 살펴봄으로써, 바이오-보건 분야의 혁신 환경이 다른 주요 글로벌 국가들의 공통적/차별적인 정책을 비교하여 새로운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

  • 일자 : 2016년 6월 29일(수)
  • 장소 : 서울 팔래스 호텔
  • 주최 : 과학기술정책연구원
05월 28일
2015 국제미래예측심포지엄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은 다양한 이슈가 맞물려 고도로 복잡해진 오늘날의 사회에서 글로벌 이슈에 대한 통찰력을 높이고 미래예측 역량을 중진시킬 수 있는 체계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체계적 접근을 위한 최신미래연구 방법론 탐색’이라는 주제로 2015년 STEPI 국제미래예측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기획재정부가 후원한 본 심포지엄에서는 불확실한 미래에 대비하기 위한 최신 미래연구가 어떻게 체계적으로 설계․적용되고 있는지 국내외 전문가들의 생생한 경험을 토대로 논의되었다.


첫 번째 세션에서 STEPI의 박병원 센터장은 ‘Systems Analysis for Strategic Foresight’를 주제로 최근 컴퓨터, 인터넷, 빅데이터 및 온라인 연구플랫폼을 활용한 새로운 형식의 미래연구 동향을 소개했다. 이어서 IIASA의 레나 이몰라 박사는 ‘Korean Dream Valley for Foresight - Why, How and What Results Case: Energy Shock'를 주제로 새로운 시뮬레이션 도구인 ABM(행위자기반모델링)을 소개하고, 에너지 한국사회의 에너지 이슈에 적용하여 설명하였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경희대학교 간호학과의 이한나 연구원이 국내 보건 이슈에 시스템 다이내믹스와 ABM을 활용한 ‘A System Dynamics and Agent based Modeling; Integrating Cognition, Behavior, and Obesity’를 소개하였으며, 마지막 발표자인 국회 입법조사처의 유재국 입법조사관은 ‘ Modeling and Simulation for Korea's Balancing Population’을 주제로 시스템 다이내믹스 방법론을 활용하여 개발한 NARS 21이라는 미래전망 시뮬레이터를 제시하였다.


이번 2015 STEPI 국제미래예측심포지엄은 미래연구 최전선에서 일어나는 시스템 분석들을 실제 국내 사례에 적용해봄으로써 체계적인 미래연구 방법론 수립의 필요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되었다.

  • 일자 : 2015년 5월 28일
  • 장소 :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
  • 주최 : STEPI
01월 01일
2014 국제미래예측심포지엄

과학기술정책 연구원은 증폭되고 있는 글로벌 차원의 글로벌 차원의 불확실성과 복잡성에 대처하기 위한 선제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하고자 ‘미래지향적 정책수립을 위한 미래연구의 활용방안’이라는 주제로 2014 STEPI 국제 미래예측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각국 정부에서 미래전략을 수립하고 정책을 만드는 담당자를 초청하여 그들의 사례를 들어보는 자리고 마련되었다.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핀란드, 캐나다, 싱가포르 등 주요 미래연구 선진국과 UNESCO, OECD의 미래연구 책임자가 참석하여 최근 수행해온 미래연구 활동과 정책정용 사례를 소개했다.


‘예측적 리더쉽: 유네스코와 미래를 읽는 역량’, ‘핀란드 정부의 미래연구 활동’, ‘캐나다의 미래전략: 미래연구의 정책개발 활용방안: 캐나다 사례’, ‘OECD의 미래연구: 정책에서의 미래연구 활용’, ‘싱가포르 정부의 전증폭되고략적 미래연구와 RAHS 프로그램 소개’, ‘한국의 최신 전략적 미래연구 동향 및 정책연계 방안’ 등을 발표하고 미래의 변화의 조건들을 바꿀 수 있는 전략적 사고의 중요성 및 다양한 미래연구 방법론, 활용방안 등을 논의하였고 갈수록 증폭되는 미래 불확실성과 복잡성, 가속화되는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세계 각국의 노력과, 다른 새로운 관점의 전략과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다.


  • 일자 : -
  • 장소 : -
  • 주최 : STEPI
01월 01일
2013 국제미래예측심포지엄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은 급변하는 환경 속에 불확실성이 제기하는 위험을 극복하고 사회적 복원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미래위험과 사회적 복원력’ 이라는 주제로 2013 STEPI 국제 미래예측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오늘날의 사회는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불확실성’과 ‘복잡성’이 증가한 점이 특징이다. 변화하는 환경에서 존속하기 위해 사회는 눈부신 기술혁신을 통해 끊임없이 복잡성을 심화시켜 가지만, 이렇게 복잡해진 시스템을 통제하기 위한 제도와 거버넌스는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할 수밖에 없다. 그리고 이들 간의 괴리가 극도로 심화될 때, 시스템은 X이벤트와 같은 패러다임을 뒤흔들만한 사건을 겪음으로써 안정성을 확보하게 되는 것이다. 오늘날 이러한 X이벤트를 100% 예방하기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따라서 그 충격을 완화하고 신속하게 정상화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예측에 기반하여 능동적으로 시스템을 재구성할 수 있는 사회적 복원력(Social Resilience)이 절대적으로 요구되는 것이다.

이에 본 심포지엄에서는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하여 인류가 직면할 미래의 도전들을 살펴보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사회적 복원력은 어떻게 구축할 수 있는지에 대해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 일자 : -
  • 장소 : -
  • 주최 : STEPI
10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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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차 한중일 과학기술정책 세미나

주제

STI Policy Guiding Green Growth

  • 일자 : 2011.10.23~26
  • 장소 : 중국 시안
  • 주최 : 3국 공동주관
2010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