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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전망보고서인 WEO 2016에 따르면 신재생에너지원 중에서 태양광에너지가 가장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태양광 기술의 수급 불안정, 낮은 경제성, 주민 수용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태양광 기술개발 정책 및 보급정책을 확대하고 있다.
이 글에서는 태양광분야 글로벌 혁신성과 동향을 살펴보고, 우리나라 태양광분야 혁신성과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12년부터 5년간 Scopus에 게재된 논문 18,567편을 활용해서 국가별, 대학별, 기관별 혁신성과를 비교분석하였으며 다음과 같이 소개하고 있다.
- (국가별 혁신성과) 중국과 미국 혁신성과가 가장 우수하고, 혁신성과변화를 보면 성과지표에 따라 상이한 결과를 보임
- (대학별 혁신성과) 국가별 혁신성과와는 다르게 호주, 스위스, 말레이시아 대학들의 혁신성과가 우수하게 나옴
- (공공기관별 혁신성과) 태양광분야 선도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 프랑스, 독일의 공공기관이 가장 우수한 성과를 보임
또한, 태양광분야 글로벌 혁신성과 동향 분석을 통한 정책적 시사점을 다음과 같이 제시하고 있다.
▶ 태양광 기술 문제점을 극복하고 ‘신재생에너지 3020’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정체되어 있는 R&D 투자와 혁신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R&D 지원이 필요함
▶ 태양광 최대 시장인 중국, 대학 혁신성과가 우수한 말레이사아, 태양광 잠재력이 높은 사우디아라비아와 같은 국가와 우리나라 산·학·연이 공동연구를 추진해서 이머징 마켓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함
▶ 질적 혁신성과와 글로벌 혁신성과는 양의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아 글로벌 R&D 협력체제의 필요성은 증가할 것임, 또한 글로벌 혁신성과가 높은 호주 뉴사우스웨일 대학이나 프랑스 CNRS, 미국 NREL 연구소와 R&D 협력체제를 구축해서 우리나라가 부족한 혁신성과를 보완할 수 있어야 함
▶ 정부 R&D 사업을 관리하는 기관에서 사용하는 기술분류체계를 일원화하고, 세부기술별로 과제를 분류해서 태양광분야 혁신성과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체제가 필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