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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목적]
과학계에서 산업계로의 일방향 기술이전과 사업화가 갖는 한계, 그에 따른 R&D생산성 부족 및 경제사회적 낮은 기여에 대한 문제의식은 이미 오랜 시간 과학계와 산업계 모두의 과제였음
혁신성장을 위한 R&D의 기여가 갖는 의미가 높은 이 시점에서, 기술사업화 활성화 방안으로서 과학계와 산업계가 R&D 기획단계에서부터 함께 하는 Co-creation 모델을 제시하고, 모델의 활성화를 위해 조성이 필요한 환경을 제안하고자 함
[주요내용]
○ Co-creation 개념
-Co-creation은 혁신을 위해 이해관계자가 함께 해결해야 할 목표 문제를 설정하고, 함께 기술의 개발 및 사업화를 통해 기술 및 비즈니스 솔루션을 찾는 것
○ 지식연계 모델의 진화와 Co-creation의 등장
- (과거) 지식 창출 및 활용 주체들의 역량 제고 중심
- (현재) 창출한 지식의 활용을 위한 주체간 이어달리기 중심
- (미래) 창출 지식과 활용 지식간의 간극을 좁혀 기술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한 주체간 함께 달리기(Co-creation) 중심
○ Co-creation의 전개
- 참여주체는 연구계(대학, 출연(연) 등), 산업계, 벤처기업가, 시민사회, 정부 등으로 참여의 제한없이 광범위하며, 이들의 전공분야도 다학제 개방형
- Co-creation이 추진하는 주요 목적은 타겟 산업기술 확보, 미래 시장에 대한 도전 뿐 아니라 글로벌 사회가 직면하는 공공의 이슈 대응도 포함
<표 1> Co-creation 전개의 유형
목적
참여주체 |
타겟 산업기술
확보 |
공공이슈 대응 |
미래 기술(시장) 도전 |
연구계 |
주요 특허 확보
전략 |
사회적 기여, 명분
확보 |
주요 특허 확보 전략 |
산업계 |
시장 확대를 위한 기술역량 확보 |
시장 확대/선점을
위한 기술역량 확보 |
시장 선점을 위한 기술역량 확보 |
기업가정신
(벤처 등) |
시장 진입
기술역량 확보 |
시장 진입
기술역량 확보 |
시장 진입 기술역량 확보 |
시민사회 |
보다 나은 제품/서비스 접근 |
삶의 질 개선 |
새로운 생활환경 접근 |
정부
(중앙, 지자체) |
혁신성장 |
복지향상 |
신성장 동력 확보 |
[정책대안]
Co-creation이 추진하는 목적에 따라 중심 추진 주체의 차별화가 가능하며, 목적 달성을 위해 정책의 툴 적용에 있어서 중점 방향의 차별화 가능
- (조직) 돌봄현장의 우려 해소를 위한 근거기반 실증연구 및 돌봄부담 경감의 정량적 평가 도구 개발이 필요함
<표 2> Co-creation 전개 유형별 정책의 중점 방향
목적
정책의 툴(tool) |
타겟 산업기술 확보 |
공공이슈 대응 |
미래 기술(시장) 도전 |
(산업주도형) |
(시민사회주도형) |
(정부주도형) |
지식재산(IP) |
우선 실시, 전용실시 |
공개, 공유 |
기반기술 활용, 확산 |
거점(Platform) |
혁신클러스터, 산업단지 |
공공연구기관 |
공공연구기관 |
연구개발(R&D) |
매칭 펀딩 |
클라우드 펀딩
그랜트(grant) 투자 |
그랜트(grant)형 투자 |
협력망(Network) |
공급망(Supply Chain) 중심 |
다중네트워크(Multi-Network) 중심 |
가치사슬(Value Chain) 중심 |
시장(Market) |
시장정보, 규제개선 |
공공구매 |
시장조성 |